top of page
디바이더.png

어긋난 헌신

" 제게 말씀해주시겠습니까? "

디바이더.png

.

전신_벤틀리.png

​벤틀리

Bentley

Age 18  ·  Height 187cm  ·  Weight 75kg
남성  ·  라르시크 출신
디바이더.png

DECIMA

ATK 110 · DEF 5 · HP 90 · MP 150
카이사레아의 채찍 | 키샤르의 망치 | 안샤르의 창

Appearance

외관

   단정한 자세와 곧은 허리. 몸의 균형이 바르게 잡혀있고 몸 전체가 탄탄하다. 언제나 아래로 휜 푸른 눈은 다정을 가득 담아냈다.

   손발이 차갑고 체온이 낮다. 셔츠와 장갑에 가려진 왼쪽 손목에 연갈색과 연노란색의 끈이 교차해 만들어진 끈팔찌를 하고 있다. 그 끝에 달린 것은 아쿠아마린.

디바이더.png

Personality

​성격

   변화를 바라지 않던 청년은 변했다. 자신을 아래에 두던 태도는 내버린지 오래. 모든 것의 중심에는 청년이 있고 청년은 모든 것을 쥘 자격이 있다. 그래서, 왜 이제 와서? 수많은 질문 앞에 청년은 온건하게 웃어보였다.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선을 긋는다. 그 누구도 그를 구해주지 않는다. 그러니 청년은 스스로를 구원할 의무가 있다.

 

   모든 것의 중심에는 청년이 있으나 그는 예전처럼 스스로를 굽히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공손하게 가슴에 손을 얹고 허리를 숙이고 바라시는 것이 있느냐 나긋하게 묻는다. 때때로 도움이 필요한 일 앞에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도 했다. 원하는 것을 손에 쥐어드리기만 하면 되지 않느냐고. 어긋난 헌신은 언제나 스스로를 위해 베풀어진다.

 

   자신을 향하는 애정과 신뢰의 존재를 인정했다. 청년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였다. 다정하고 섬세했으며 찬란했다. 그 자체로 온전히 빛나는 청년을 사랑하지 않기란 쉽지 않았으리라. 청년 또한 그 사실을 누구보다 똑똑히 알고 있었다. 자존심은 언제든 버릴 수 있으나 내면 깊게 품고 있는 자존감은 그 누구보다 높다. 차근차근 쌓아온 자존감은 어떤 일이 있어도 꺾이지 않는다. 스스로가 중심이 되어야 함을 깨달았으니까.

디바이더.png

Other

​기타사항

 001. 벤틀리 Bentley 

 

  • 라르시크 출신. 전 주인에게서 마법을 계승 받았다.

  • 예전보다 훨씬 느긋해졌다. 성실하긴 하나 조급하게 움직이거나 무리하는 일은 없다. 스스로를 위한 시간과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다. 철저하게 본인 위주로 움직인다.

  • 교목실이 폐쇄되고 나서도 잦지는 않으나 몇 번 오닉스 하퍼 교수와 교목실에 출입했다. 여전히 나르메르를 포함한 신들을 믿지 않는다. 그러나 교목실이 가장 편안한 공간이 된 것은 어쩔 수 없다는 듯. 9학년으로 진급 후 휴게실보다 배정받은 개인실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다. 누군가 기숙사에 찾아오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지만 들어가면 미어캣 인형이 방을 청소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 지팡이를 교체했다. 푸른색으로 빛나는 완드. 예전 지팡이보다 훨씬 화려하고 아름답다. 길이는 이전에 쓰던 지팡이와 비슷한 길이지만 마법으로 모양을 변형시켜 걸을 때 의지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기숙사에 혼자 누워있을 때 멀리 있는 물건을 끌어오기 편하다고.

  • 힘이 세고 민첩하다. 운동을 오래 한 사람의 몸과 움직임. 그러나 유연성은 이상하게 늘지 않았다.

  • 찬트가 수준급. 듣기 좋은 미성을 지녔으며 음과 박을 잘 맞춘다. 노래를 가장 선호하지만 악기 역시 어느 정도 다루는듯. 가장 능숙하게 연주하는 악기는 첼로.

  • 못하는 게 거의 없다. 유연성을 요구하는 일을 빼면 어지간하면 평균 이상은 쉽게 해낸다.

 002. 호불호 

  • 호. 벤틀리. 세상 그 무엇보다 가장 사랑하는 것은 벤틀리, 그 자신. 그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그를 사랑하겠는가?

  • 불호. 발터.

  • 그 외엔 뚜렷하게 밝히는 취향은 없다.

 003. 발터 Walter 

 

  • 벤틀리를 키운 전 주인이자 마법을 계승시킨 이.

  • 잉그리드 사건과 발터를 만나고 온 이후로 벤틀리는 발터에 대한 뚜렷한 적의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 6학년의 방학 라르시크의 발터를 찾아갔다. 라르시크에 다녀온 이후 열흘에 가까운 시간동안 얼이 빠진 채로 지냈다. 몇 번이나 홀로 교목실 앞을 서성이다 나티에르를 방문한 감찰자들에게 걸릴 뻔 하기도 했다. 무언가를 한참이나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던 벤틀리는 그 이후 천천히 태도를 바꿔나갔다.

 004. 나티에르 마법학교 

 

  • 전체적인 평이 좋다. 상냥하고 다정하며 세심한 선배. 그러나 때때로 위화감을 심어주는 말과 태도를 보여 이에 관한 소문도 적지 않게 돌아다닌다. 가장 큰 소문은 ‘선배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것. 모든 시간을 다른 사람을 위해 쓰려던 예전과 달리 현재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만능 해결사를 잃은 셈이니 후배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도 당연하긴 하다.

  • 고백을 받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지만 세심하게 고백을 돌려 거절하곤 했다. 고백 이후 미안함에서인지 더 잘 대해주는 벤틀리의 모습에 농담으로 벤틀리에게 사랑 받는 후배가 되려면 고백을 했다 차이면 된다는 말이 한동안 돌았다. 고백을 받은 후 장갑을 버리고 새로 착용하는 모습이 몇 번 목격되었다.

  • 9학년 진급 후 드디어 성장이 멈췄다.

  • 성적이 올랐다. 예습복습 모두 꼼꼼하게 한 덕.

 005. 소지품 

 

  • 끈팔찌

  • 미어캣 인형

  • 진통제

메인메뉴.pn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