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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꿈 속의 나비

" 뭘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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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OKoknim 커미션

전신_ 아와 이아코나 실베스터.png

아와 이아코나 실베스터

Awa Iakona Sylvester

Age 18  ·  Height 175cm  ·  Weight 57kg
시스젠더 남성  ·  오르게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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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IMA

ATK 150 · DEF 10 · HP 60 · MP 90
카이사레아의 채찍 | 안샤르의 창 | 키샤르의 망치

Appearance

외관

   일전보다 훨씬 호전되어 보이는 낯. 여전히 비쩍 마른 몸이다. 그를 아는 이들은 그래도 엄청 좋아진 거라는 평을 남긴다. 풍경을 담는 회색빛 눈에는 감정을 찾기 힘들다. 다크서클은 여전하나… 분으로 가리고 다닌다. 사람들을 세워두고 가장 약해 보이는 이를 고르라 하면 열에 여덟은 그를 지목했다. 밝게 웃는 일이 없다. 언제나 무감해 보인다. 동기들이나 후배들 앞에서는 그나마 옅게 웃어 보이곤 하는데, 낯선 이를 대할 때는 그저 무표정하다. 

 

   몸 상태가 호전되어감과 동시에 키가 컸다. 곱슬거리는 밀색머리를 단정히 묶은 머리 스타일은 변하지 않았다. 머리장식은 자주 바뀌었다. 감찰관들이 올 때는 빼먹지 않고 해둔다. 누가 봐도 화려하게 입었다. 이제 담요를 두르는 일은 없으나, 그 대신 라르시크에서 공수해온 화려한 숄이나 망토를 두르고 다닌다. 걸음걸이는 느릿하고 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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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ity

​성격

 극야의 바다| 단념|트란퀼로 


 

   감정을 표현하는 폭이 더욱 줄었다. 자신의 울타리 안의 사람들에게는 비교적 유한 편이나,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냉정하다. 제게 주는 호의는 익숙하게 받아들이나, 악의 또한 익숙하게 받아들인다. 현실에 타협했다. 긍정적인 면보단 부정적인 면이 강하다.

 

   본인을 걱정하는 말들은 고분고분하게 듣고 유하게 대한다. 그러나 흥미 본위의 말에는 무감하게 반응한다. 하지만 그 성격이 어디로 가진 않는지, 일부러 들쑤신다면 화를 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무감하다. 예전에는 기분이 나빠 보였다면, 지금은 그저 정적인 느낌이다. 관조적 태도를 보이며 저와 관련된 일도 남의 일이 것 마냥 말하는 경우도 보인다. 말투 또한 힘이 없고 조용조용하다. 분명 예전보다 건강이 좋아졌을 텐데. 활동량은 비슷하다. 고요하고 체념했다는 느낌이 강하다. 

 

   여전히 말재주가 없다. 본인도 그 점을 잘 안다. 직설적으로 말을 내뱉거나 불편한 것은 무관심한 척 답하지 않거나 대놓고 말을 돌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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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기타사항

 00. 

 

밤이 가장 길던 날에 태어났다고 한다.

3남매 중 둘째.

아버지의 이름은 론드웰 폰 실베스터.

어머니의 이름은 하우 아피아타 토호라. 더 이상 저택에 있지 않는다.

형의 이름은 로벨 레데릭 실베스터. 이제 막 19살이 되었다.

여동생의 이름은 아일리아 로아 실베스터. 이제 10살이 되었다.

 01. 

01-1. 실베스터 자작가는 오르게 왕국의 중앙 남부, 에트와르에 위치한다. 

특산물은 소목과 홍화, 그리고 쪽이다. 실베스터 영지에서 나는 이 천연염료 재료들은 유명한 작물들은 아니지만 수도의 유명한 염색 가게에 공급하고 있다. 더 이상 토지 황폐화를 피해 가지 못했다. 다행히 다른 영지들이 말라갈 때 벌어둔 돈으로 아직까지는 부유한 귀족으로 살고 있다. 최근에는 더욱 부유해졌다고 하는데, 돈의 출처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지를 둘러싸고 흐르는 강, 적당히 험하지 않은 산. 넓은 들판과 커다란 호수 하나. 관광지로 쓸 만하지도 않은 풍경에, 그리 유서 깊지 않은, 내세울 만한 것이 없는 자작가. 특징적일 만한 것이 있다면 수도와 이어지는 철도일 것이다. 그마저도 자작가의 소유는 아니다.

01-.2 아버지 실베스터와 닮은 부분이 하나도 없다. 둘을 한 번이라도 봤다면 누구나 눈치챌 수 있다. 대신 아카데미를 벗어날 때는 어머니와 똑 닮은 검은색으로 물들였기 때문에, 모두들 그가 실베스터의 자식임을 알았다.

01-3. 8살 무렵, 실베스터 자작에게 마법을 계승 받았다.

01-4. 16살 여름, 편지를 받고 5일간 집에 다녀왔다. 오르게에 돌아가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탔던 마차가 전복되자 마법을 사용하여 살아남았다. 아와의 마법 덕분에 사망자는 없었지만 귀족 사회에 실베스터가의 둘째가 마법사더라는 카더라가 카더라가 아니라 진짜였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난다.

01-5. 17세 여름, ‘실베스터’의 성을 달고 사교계에 데뷔했다. 학교로 돌아왔을 때 두 팔이 부러져 붕대를 감은 채로 왔다. 묻는다면 저택 계단에서 굴렀다고 답하거나 무응답으로 대응했다. 열이 올라 며칠간 심하게 아팠다.

01-6. 18살의 여름에도 저택으로 돌아갔다. 마찬가지로 오르게의 귀족의 파티에 참여했다. 학교에 돌아올 때는 오른 다리가 부러져서 돌아왔다. 마차에서 내리다가 헛디뎠다고 답하거나 무응답으로 대응한다.

01-7. 몽펠리아의 고위 귀족, 에머슨 후작에게 물질적 지원을 받고 있다. 오르게의 귀족 사회에서 그 고위 귀족이 마법사 자체를 흥미 본위로 바라보며 수집할 수 있는 물건으로 여긴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01-8. 감찰관들과 사이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지만, 굳이 따지자면 좋은 편이다. 감찰관들도 ‘오르게의 귀족’이자 귀족의 후원을 받는 이를 건드리진 않을 테니.

 02. 

 

어릴 적에는 건강했는데 독을 먹고 며칠간 앓아 누운 후유증으로 몸이 허약해졌다. 그래서 활동적인 모습을 거의 볼 수 없다. 새틴의 꾸준한 도움으로 몸이 많이 나아졌다. 항상 고맙게 여기는 듯하다.

02-1. 이제는 공부하지 않아도 예법에 익숙하다. 필요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시 돌아갈 줄은 몰랐지.

02-2. 분명 7학년 때까지는 완드를 구입할 생각이었던 모양인데, 8학년  화려하고 커다란 스태프를 주문했다. 가운데 달린 차임벨은 실제로 연주할 수 있다. 마력으로 연주하여 찬트의 효과를 보이는 것을 연습했다. 그 외에 모나크 나비와 부엉이의 날개, 여우의 꼬리털까지 달린 누가 봐도 ‘마법사의 지팡이’.

02-3. 자신이 해야 할 과제, 수업 등, 자신의 앞에 놓인 의무는 착실하게 한다. 딱 그 정도다. 배울 때는 열심히. 과제는 할 수 있는 만큼. 연장자나 상급자가 시키는 일은 거절하지 않는다.

02-4. 아와의 방은 항상 깨끗하게 유지되어 있다. 개인실을 한 쪽에는 방음을 할 수 있는 장치와 악기가 놓여있고, 다른 쪽에는 잘 정리된 책장과 책상이 놓여 있다. 이제는 항상 제 방으로 돌아가 잠을 청한다.

 03. 

 

아와는 이제...

03-1. 여전히 음식을 가리지 않는다. 저 남부 끝 바다에서 난 해산물부터, 북부 끝에서 난 버섯들까지. 하지만 호불호를 드러내는 일은 없어졌다. 그저 주는 대로 먹는다.

03-2. 자작나무 숲에 자주 가게 되었다. 고요한 것이 좋은 모양이다.

03-3.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날에는 그저 앉아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로. 

03-4. 동물을 무척 좋아한다. 작고 귀여운 새, 부들부들한 토끼부터, 커다랗고 용맹한 큰 짐승들까지. 물론 호랑이와 같은 동물들은 길에서 본 서커스단의 호랑이가 전부다.

03-5. 화려하게 입는다. 장신구도 자주 바꿔끼었고, 나라에 상관없이 아름다운 의복이라면 가리지 않고 입는다

.

03-6. 아와는 6살 무렵 크게 앓고 난 뒤, 어머니가 선물해 준 화려한 상자가 하나 있다. 어릴 적 아와는 그 상자를 몹시 좋아했고, 좋아하는 것들을 그 안에 넣어두곤 했다. 하우가 선물해 준 장신구들도 그 안에 넣었다. 나티에르에 올 때도 함께 가지고 왔다. 아미시아가 1학년 때 줬던 목도리도 그 상자에 들어가 있다. 열어보지 않은 지 꽤 오래됐다.

03-7. 이제 여행이야기도 하지 않는다. 소왕국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지 않는다.

03-8. 학생 주도 연극에 극본을 써주거나 악기 연주로 참여한 적이 있다. 극본은 주로 전에 써왔던 것처럼 학교의 학생과 같은 이름, 같은 성격을 가진 2차 창작물이 주다. 소설로도 쓰기도 했다. 학년을 불문하고 충분한 사전 조사로 마치 이름이 같은 해당 학생이 말하는 것 같은 등장인물을 등장시키곤 했다. 물론 성인가의 수위는 쓰지 않으며. 주인공으로 차용할 때는 당사자의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

03-9. 여전히 주기적으로 비둘기를 날려보내고 받는다. 

 04. 마법사와 이아코나 

 

04-1. 마법사, 비마법사의 정세에 대해 관심이 없다. 자기 자신이 속한 이야기인데도, 무관심으로 응한다. 뭐가 중요한가? 뭘 하든 자기 자신은 마법사로 살아가게 될 텐데.

04-2. 몸이 점점 호전되어 감에 따라 여유가 생겼던 것일까, 아니면 심적인 변화 때문인 것일까. 공부를 좀 더 성실하고 열심히 하기 시작했다. 점술과 찬트에 뒤늦은 소질을 발견했는지, 성적이 급상승했다. 점술 성적이 가장 높으며, 제일 자신 있는 점술은 수정점이다. 가장 큰 관심사는 예지몽이다. 실제로 후배에게 예지몽을 꾸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04-3. 전보다 물건 소환 마법에는 관심이 떨어졌다. 대신 적당한 크기의 동물들을 불러내는 연습은 꾸준히 했다.

04-4. 8학년 때부터 델타 교수님의 조교로 들어갔다. 한 분야가 아니라 두 분야에 흥미를 가졌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들어가고자 한 것. 일은 늘어 힘들지만 그 전까지 잘 먹지 않던 각성제와 집중력 향상제, 체력보충제 등을 먹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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